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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장배 이스포츠 대회 시리즈

‘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학생 최강자전 참가자 모집

- 발로란트·오버워치2 종목, 9월 7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결선 개최

- 전국 대학생 대상, 8월 26일까지 신청 접수 … 직장인부·일반부도 순차 진행 예정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대학생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에 이어 개최되는 대학생부 대회는 FPS(1인칭 슈팅 게임) 중심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학생 슈팅 게임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경쟁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대학생부를 통해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에 나선다.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는 부산 e스포츠의 중심지 브레나에서 열리는 대표 아마추어 대회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 시리즈의 첫 무대였던 청소년부에는 201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부산컴퓨터과학고(발로란트 종목)와 원주고(브롤스타즈 종목)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생부 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발로란트(5인 팀)와 오버워치2(5인 팀)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www.brena.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은 9월 7일 브레나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한다. 우승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결선 경기는 브레나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e스포츠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청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브레나를 생활 밀착형 e스포츠 거점으로 운영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나는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산업 인재 양성 교육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브레나 누리집(brena.or.kr)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브레나’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