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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대표 가리는

‘로드 투 어센션’ 결승, 9월 6일 부산 개최

- 우승팀, 어센션 퍼시픽 진출권 획득… 8월 29일 티켓 오픈

- 올해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1, 2 우승팀인 부산 연고 BNK FEARX 활약 기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오는 9월 6일(토)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Road To Ascension Grand Finals’(이하 로드 투 어센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드 투 어센션은 발로란트 1부 리그(VCT Pacific) 승격을 위한 ‘발로란트 챌린저스 투어 어센션 퍼시픽’ 진출팀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지난해까지는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우승팀이 어센션 퍼시픽에 직행했다. 실제로 2024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에서 우승한 Sin Prisa Gaming(현재 NS Redforce)가 어센션 퍼시픽을 거쳐 VCT Pacific 합류에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연간 성적을 반영하는 ‘서킷 포인트’ 제도가 도입되면서, 스테이지2 우승팀이 아닌 로드 투 어센션을 통해 최종 진출팀이 결정된다. 지난해에 이어 브레나에서 어센션 퍼시픽 진출팀이 가려진다. 이번 대회에는 SPLIT 3 우승팀과 서킷 포인트 상위 3개 팀이 참가하며, BNK FEARX, SLT Seongnam, ONSIDE GAMING, Dplus KIA가 출전을 확정했다.

특히 부산 연고 게임단 BNK FEARX는 SPLIT 1, 2를 연이어 석권하며 강팀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홈그라운드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결승전이 연속해서 브레나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다”며 “연고 게임단인 BNK FEARX의 선전도 응원하며, 앞으로도 브레나에서 다양한 e스포츠 프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로드 투 어센션 그랜드 파이널 입장권은 8월 29일(금) 17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대회 정보는 브레나 공식 누리집(brena.or.kr),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챌린저스 코리아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