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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 지원…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 개최

- 데모데이, 우수기업 5개사에 1,500만원 상금 지급… 2026년 제작지원 사업 가점도 제공

- IR 피칭 통해 투자자와 직접 소통…오는 10월 23일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 투자유치 무대를 연다. 오는 10월 23일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는 10개 콘텐츠 기업이 IR 피칭에 나서며, 이 중 우수 5개사에는 총 1,5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데모데이는‘2025 부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흥원은 지난 6월부터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공통 교육을 진행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다.

행사는 10월 23일(목) 오후 2시, 부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 ▲갈라 ▲르뮤제 ▲밍글무드 ▲뷰티풀띵스 ▲빅파인 ▲샤라웃 ▲스낵툰 ▲오늘의 이야기 ▲이루티 ▲위스키핑 총 10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IR 발표자료 등 실무에 활용 가능한 자료가 제공된다. 최우수기업 1개사에는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추가 컨설팅 기회도 주어진다. 또 수상 기업들은 2026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2점이 부여돼 후속 지원 연계도 가능해진다.

진흥원은 이번 데모데이가 참여 기업의 투자자 및 전문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성장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이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