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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공감하는 무장애 교통도시 부산 조성 속도낸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최종 선정

18일(목)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부산, 제주, 강릉 최종 선정
부산시, 시민과 기업이 함께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진 성과 창출
비교통약자도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확산 계획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ㅇ국토교통부는 부산, 제주, 강릉을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본사업으로선정된 지역은 2년간 200억 원(지방비 50%)을 지원받아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교통환경을 구축해 포용성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사업 총괄 수행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예비사업 기간동안 교통약자 비율이 36.5%인 동구를 중심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한 무장애(Barrier-Free) 교통 서비스를 실증했다.

ㅇ도시철도 내 교통약자 맞춤형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으로 길찾기 시간을 25% 단축했고, 고지대의 좁은 골목과 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대중교통의 연결이 부족한 산복도로 지역에 △‘배리어프리 스테이션’*을 설치해 1,200여 명의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했다.
*승차공유플랫폼을 이용한 특별차량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승차대기할 수 있는 공간

또한, 수요응답형 차량과 택시 동승이 가능한 △‘배리어프리 승차공유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의 차량 대기시간이 1시간 가량 줄었으며, 이동시간 38%, 이동비용 45%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본사업에서 부산시는 도시철도 전역에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확대하고산복도로 주요거점과 부산시 내 교통중심지, 부산 대표지역의 특성에 맞는 배리어프리 스테이션과 부산시 전체 교통불편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교통수단과 연계한 승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장애인보호구역의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이프티존*’과 수집된 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데이터랩’,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리빙랩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리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혁신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 횡단 중 사고가 잦은 교통약자를 위해 노인 장애인보호구역을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구축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이번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유치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이루어 낸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으며, “부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비교통약자도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 혁신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